2026년 8월 15일, 달의이성과 김민희 원장이 함께 운영하는 부천 옥길동 리드마스터학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의 The Educators 교육자들과 함께한 개원식, AI 세미나, 그리고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개원식 날, 교실 앞 화면이 켜졌습니다. 노트북도 하나둘 열렸습니다.

곧 구글 드라이브와 생성형 AI, 바이브 코딩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대전과 원주, 춘천, 서울, 인천에서 온 교육자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저마다 현장에서 익힌 것을 꺼내 놓았습니다.

2026년 8월 15일 광복절, 달의이성과 김민희 원장이 함께 운영하는 부천 옥길동 리드마스터학원의 첫날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먼 길을 와준 마음이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자리는 The Educators의 정기 모임을 겸한 개원식이었습니다. 학원 원장님과 선생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리드마스터의 출발을 축하하려고 먼 길을 달려와 주셨습니다.

지역도 다르고 가르치는 학생도 다르지만 고민은 닮아 있었습니다. 수업을 어떻게 더 잘 만들지, 빠르게 바뀌는 교육 환경 속에서 무엇을 놓치지 말아야 할지, AI를 교실에서 어떻게 다뤄야 할지 오래 이야기해 온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날의 축하는 인사말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교실 책상에 둘러앉아 각자 직접 해본 방법과 시행착오를 주고받는 공부가 먼저 시작됐습니다. 조금은 The Educators답고, 또 리드마스터다운 개원식이었습니다.

개원식 1부, 세 사람의 노하우가 교실을 채웠습니다

첫 발표는 대전에서 올라온 이원주 선생님(국밥맨샘)이 맡아주셨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부터 생성형 AI, 바이브 코딩까지 직접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주셨습니다. 기능을 줄줄이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학원 운영과 수업 준비에 기술을 어떻게 붙일지,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김정훈 선생님(호빵멍게샘)의 시간이었습니다. 구글 AI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법과 눈에 잘 들어오는 슬라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머릿속 아이디어가 발표 자료와 수업 화면으로 바뀌는 흐름을 함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어 달의이성 원장이 클로드 스킬과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핵심을 짧게 나눴습니다. AI에게 한 번 좋은 답을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같은 일을 더 안정적으로 되풀이하도록 작업의 틀을 짜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먼저 익힌 것은 기꺼이 나누고, 다른 사람의 경험은 자기 교실에 맞게 다시 생각하는 태도가 이날 모임에 배어 있었습니다. 개원식 첫 순서가 세미나였다는 사실이 그 성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쪽갈비에서 광어회로, 다시 포차로

세미나를 마친 뒤에는 자리를 옮겼습니다.

1차는 쪽갈비였습니다. 2차 식탁에는 광어회가 올랐고, 3차는 포차로 이어졌습니다. 장소와 메뉴가 바뀌는 동안에도 대화는 좀처럼 끊이지 않았습니다.

학원 운영과 수업 이야기로 시작한 대화는 AI 활용법을 거쳐 인간관계 이야기까지 번졌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었고 누군가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웃다가도 금세 진지해졌고, 한 가지 이야기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밤이 깊어지는 줄도 몰랐습니다. 시계를 다시 본 때는 8월 16일 새벽 2시였습니다. 그제야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춘천 우두동에서 부천 옥길동으로

리드마스터의 첫 문은 춘천 우두동에서 단테 원장이 열었습니다. 그 걸음에 이어 이번에는 부천 옥길동에 두 번째 리드마스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리드마스터는 국어·영어 문해력과 AI 리터러시를 한 교육 철학 안에서 가르치는 새로운 교육 프랜차이즈이자 학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AI 리터러시는 도구 이름을 많이 알거나 프롬프트 몇 줄을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믿지 않고 근거를 확인한 뒤, 필요한 내용을 골라 자기 언어로 다시 표현하는 힘에 가깝습니다.

그 바탕에는 결국 문해력이 있습니다. 글을 정확히 읽지 못하면 AI의 답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생각을 말과 글로 다듬지 못하면 좋은 질문을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리드마스터는 국어와 영어를 읽고 쓰는 힘에 AI 시대의 판단력과 활용 능력을 더하려 합니다.

학생들에게 AI를 무조건 쓰게 하거나 멀리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AI가 도움이 되는 때와 반드시 의심해야 할 때를 구분하고, 사용한 결과에 책임지는 법까지 함께 가르치겠습니다. 이것이 춘천 우두동에서 시작해 부천 옥길동으로 이어진 리드마스터가 붙들고 갈 방향입니다.

받은 축하는 수업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광복절에 시간을 내어 대전, 원주, 춘천, 서울, 인천에서 부천 옥길동까지 와주신 The Educators 원장님과 선생님들, 전문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뿐 아니라 각자의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발표를 맡아주신 이원주 선생님(국밥맨샘)과 김정훈 선생님(호빵멍게샘), 먼저 춘천 우두동에서 길을 열어준 단테 원장님, 그리고 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신 모든 분의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이날 나눈 약속을 실제 수업으로 보여드리려 합니다.

말로만 감사드리고 끝내지 않겠습니다. 학생들이 글을 읽듯 AI의 답도 찬찬히 살펴 근거를 확인하고,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국어·영어 문해력과 AI 리터러시가 따로 놀지 않는 교실을 성실하게 만들겠습니다.

그 수업으로 이날 받은 응원에 답하겠습니다.

부천 옥길동 리드마스터의 첫날을 함께 열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달의이성·김민희 드림

리드마스터 영어전문 국어논술 학원